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에미츠 노조미 (문단 편집) == 이야기 속에서 == 노조미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던 [[주인공(페르소나 3)|주인공]]은 그에게 동생이 있었지만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노조미는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데... 사실 노조미는 사이비 종교의 맹신자로[* 커뮤를 올리다 보면 왠지 돈이 모자르다고 하거나 돈을 빌려달라고 이야기를 꺼내려 하는 것에서 미리 짐작할 수 있다.] 해당 종교는 어느 정도의 돈을 받고 '''멸망으로부터 구원해준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노조미도 구원받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뺏으면서 다니고 있었다. 이미 돈을 뺏긴 아이의 아버지가 그를 쫓아다니면서 돈을 돌려달라고 하고 있으며, 이 사실을 모르는 주인공이 노조미를 도와주자 그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경고한다. 후에 주인공도 커뮤를 올리다가 진실을 알고 노조미를 말리지만, 노조미는 오히려 화를 내며 절교 선언을 한다.[* 이 과정에서 커뮤니티 리버스 표시가 나는데 '''이벤트일 뿐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이때 예의 피해자의 아버지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불량배 2명에게 돈을 주고 노조미를 혼쭐내주려 한다. 노조미는 죽으면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맹신했지만, 그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오직 공포 뿐이었다. 다행히 때맞춰 주인공이 구해주러 오고, 그 모습을 본 아이의 아버지가 보복을 관두고 떠나면서 주인공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한다. 사건 이후에는 주인공을 어색하게 대하면서도 하가쿠레 라멘집에서 다시 한번 동생의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준다. 동생과 자신은 이란성 쌍둥이였는데도 전혀 닮지 않았고, 못생긴 노조미와 달리 동생 쪽은 잘생긴 편이었기에 항상 "쌍둥이 중 못생긴 쪽"이라는 말을 들으며 비교 당해왔고 동생을 이기지도 못했다고 한다. 이에 동생을 아무 이유 없이 자주 구타했는데, 그럼에도 동생은 자신을 항상 "형"이라고 불러 주었다고 한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같이 사온 고기만두를 나눠 먹었다가 그만 동생이 식중독으로 사망하고 만다.[* 동생이 먹었던 고기만두만 고기가 덜 익은 것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동생이 죽었으니 더 이상 비교 당할 일도, 비웃음 당할 일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슬퍼하기보다는 안도했다고 한다. 그래도 동생의 남은 자리를 채우기 위해 동생의 몫까지 이것저것 열심히 해봤지만 동생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비교되는 삶은 계속되었고, 동생이 했다면 더 잘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주변에서 비웃고 있을 것이라는 기분을 떨쳐내지 못했다. 결국 먹을 때만 동생을 잊을 수 있었기에 끝없이 먹기만을 계속한 결과, 언젠가부터 구르메 킹으로 불렸다면서 구르메 킹의 정체는 단순히 컴플렉스 덩어리에 식탐의 길로 도망친 자일 뿐이라고 비하한다. 이 상태로는 평생 동생을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자조하지만 주인공의 위로[* 각각 "너는 너야." / "널 대신할 사람은 없어."]에 큰 충격을 받고, 자신은 동생이 될 수 없는 다른 인간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이런 간단한 것조차 깨닫지 못한 것에 잠깐 비관에 빠지지만 이를 알려준 주인공에게 감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구르메 킹 모임의 해산을 선언하고, 동시에 주인공을 2대 구르메 킹으로 임명한다며 상점가 분들이 노조미의 먹는 기세에 반해서 만들어 준 '''"구르메 킹 인증서"'''을 넘겨준다. 지금까지의 자신은 가짜였으니 이번에는 진짜가 되기 위해[* 그리고 언젠가 죽어서 천국에 있을 동생에게 가게 되면 "이 세상 맛있는 걸 다 먹어봤다! '''"이 형 굉장하지?"'''라는 말을 들려주기 위해.] 푸드 라이터(전문적인 미식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그리고 자신이 진짜 구르메 킹이 되기 전까지 빌려주겠다며, 지금은 퇴위하지만 3대째는 자신이라면서 화려하게 꽃필 것이라고 동생과 주인공에게 약속한다. 이것으로 동생이 죽은 뒤 계속해서 짓누르던 심리적 압박감에서 완전히 벗어난 노조미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음식의 맛을 느끼며''' 주인공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후 최종 결전에서 인연을 맺은 자 중 한 명으로서 주인공을 응원한다. >[[주인공(페르소나 3)|유키]],[* 이 부분은 주인공의 디폴트 네임이 나온다. 우선 최근작인 [[P3M]]의 명칭인 유키 마코토로 이를 대처한다.] 나를 구원해줬으니까... >다시는 눈을 감아버리지 않을 테니까... >유키도 어딘가에서 분전하고 있겠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